미국 제약 회사 ‘머크’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먹는 코로나 치료제 ‘몰누피라비르’의 긴급 사용 승인을 신청했어요. 결과는 몇 주 안에 나올 것으로 전망돼요.
기존 코로나 치료제가 중증 코로나 환자에게 투여되는 정맥 주사라면, 이건 코로나 감염 초기에 손쉽게 복용할 수 있는 알약인데요. 임상 시험 결과 이 알약은 코로나 확진자의 입원율과 사망률을 절반으로 낮췄다고.
머크는 연말까지 코로나 알약 1000만 명분을 만들 계획이며, 미국 보건당국은 지난 6월 이미 170만 명분 구매에 합의했다고 해요.
몰누피라비르가 세상을 바꿀 거라는 전망이 나오는 반면 몰누피라비르로 코로나 사태가 나아지긴 어렵다는 얘기가 나오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700달러(약 83만 원)에 이르는 비싼 가격 때문. 게다가 짧은 시간 안에 충분한 물량을 공급하기 어렵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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