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 고발과 접속 장애로 벼랑 끝에 몰린 페이스북. 4일 주가가 5% 가까이 내렸어요.
페이스북에서 프로덕트 매니저를 하다가 퇴직한 프랜시스 하우겐은 “페이스북은 유저의 안전보다 회사의 이익만 추구하는 기업”이라고 말했어요. 2020년 미국 대선을 앞두고 허위 정보를 퍼뜨리는 알고리즘을 약화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가 대선이 끝나자 이윤을 늘리기 위해 다시 예전 시스템으로 돌아갔다고 폭로하면서요.
내부 고발 직후 페이스북의 3대 핵심 서비스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와츠앱 등이 모두 접속 장애를 일으키며 또 문제가 됐어요. 서비스가 하루 가까이 중단된 건, 2008년 이래 페이스북에 발생한 가장 심각한 접속 장애라고.
참고로 페이스북은 성명을 통해 “우리는 잘못된 정보와 유해한 콘텐츠 확산 문제 해결을 위해 개선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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