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현지 시간) 열린 애플의 새 제품 소개 행사에서 애플이 한 말이에요.
애플은 제품을 소개한 뒤 공개한 1분 30초짜리 영상에서, 애플 자체 칩을 ‘야수(Beast)’라고 표현하며 “아름답고 두렵다. 우리가 무슨 일을 저지른 것인가”라고 말했어요. 그만큼 성능이 뛰어나다는 걸 알리려고 한 것.
이날 행사에서 애플은 3세대 에어팟, 무선스피커 홈팟미니 등도 선보였는데요. 애플 자체 칩을 탑재한 맥북 프로가 가장 큰 주목을 받았어요. 애플 자체 칩 ‘M1’의 성능을 강화한 ‘M1프로’와 ‘M1맥스’의 성능이 기대보다 훨씬 뛰어났기 때문.
애플에 따르면 다른 회사 노트북 칩과 비교할 때 M1프로는 같은 전력 수준에서 최대 1.7배 빠르고 에너지 효율은 최대 70% 좋다고. 심지어 M1맥스는 이보다도 더 빠르고요.
애플은 M1프로와 M1맥스를 탑재한 맥북프로를 14인치, 16인치로 출시했는데요. 14인치는 269만 원부터, 16인치는 336만 원부터 시작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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