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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주가가 반토막 난 이유 (ft. 먹는 코로나 치료제)

출처: 셀트리온

 

18일 셀트리온 주가는 21만 6500원에 거래를 마쳤어요. 지난해 12월 7일 40만 원 가까이 오른 점을 감안하면 약 11개월 만에 반토막이 난 것. 

한때 바이오 대장주로 불렸던 셀트리온 주가가 반토막난 이유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아요. 

  1. 바이오 산업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이 식었어요. 주식 시장에도 트렌드가 있기 마련인데요. 현재 콘텐츠, 엔터테인먼트, 메타버스 등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면 바이오 산업 인기는 한풀 꺾인 상황이에요. 
  2. 얼마 전 미국 제약 회사 ‘머크’가 먹는 코로나 치료제를 내놓으면서, 셀트리온의 정맥주사형 치료제인 ‘렉키로나'에 대한 기대감도 사그라들었어요. 
  3. 주가가 떨어지자 소액주주와의 관계도 안 좋아졌어요. 최근 셀트리온은 소액주주와 간담회를 가졌는데요. 소액주주가 주가를 올리기 위한 조치를 취해달라고 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 연구개발에 집중하겠다며 거부 의사를 내비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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