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반도체 회사 ‘엔비디아’가 대만의 ‘TSMC’를 꺾고 반도체 업계 시가총액 1위에 올랐어요.
엔비디아 주가는 최근 5일 동안 10.6%나 올랐는데요. 엔비디아가 적극적으로 키우고 있는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의 전망이 밝은 데 따른 영향 같아요. 엔비디아는 ‘GPGPU’라는 제품을 앞세워 AI 반도체 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 잡고 있는데요. AI 반도체 시장 규모는 2021년 181억 달러(약 21조 원)에서 2023년 343억 달러(약 40조 원)로 커질 것으로 전망되거든요.
엔비디아 전망이 밝다는 관측이 우세하지만 영국 반도체 회사 ‘ARM’ 인수에 속도를 못 내고 있다는 점은 마이너스 요인으로 꼽혀요. 엔비디아는 지난해 400억 달러(약 47조 원)를 들여 ARM을 인수하기로 했는데, 각 국가에서 독점할 수 있다는 점을 문제삼아 M&A를 반대할 수 있거든요. 만약 엔비디아의 ARM 인수가 승인받지 못하면 엔비디아는 해지 수수료를 내고 인수를 포기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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