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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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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주가가 반토막 난 이유 (ft. 먹는 코로나 치료제) 18일 셀트리온 주가는 21만 6500원에 거래를 마쳤어요. 지난해 12월 7일 40만 원 가까이 오른 점을 감안하면 약 11개월 만에 반토막이 난 것. 한때 바이오 대장주로 불렸던 셀트리온 주가가 반토막난 이유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아요. 바이오 산업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이 식었어요. 주식 시장에도 트렌드가 있기 마련인데요. 현재 콘텐츠, 엔터테인먼트, 메타버스 등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면 바이오 산업 인기는 한풀 꺾인 상황이에요. 얼마 전 미국 제약 회사 ‘머크’가 먹는 코로나 치료제를 내놓으면서, 셀트리온의 정맥주사형 치료제인 ‘렉키로나'에 대한 기대감도 사그라들었어요. 주가가 떨어지자 소액주주와의 관계도 안 좋아졌어요. 최근 셀트리온은 소액주주와 간담회를 가졌는데요. 소액주주가 주가를 올리기 위한 조..
차백신연구소, 일반 투자자 청약은 성공할까? ✔️ ‘차백신연구소’가 지난 5-6일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했는데, 결과가 썩 좋지 못했어요. 12-13일에 진행되는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에선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까요? * 희망 공모가: 1만 1000원-1만 5000원 * 최종 공모가: 1만 1000원 👉 희망 공모가 최하단으로 확정 * 수요예측 경쟁률: 206.2대 1 👉 올해 2차 전지, 메타버스 등 관련 기업의 수요예측 경쟁률이 1000대 1을 훌쩍 넘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다소 실망스럽다는 평가. 🔹 차백신연구소, 어떤 회사냐면 2000년 ‘두비엘’이라는 이름으로 설립돼 B형 간염 백신을 주로 만들다 2011년 차병원을 운영하는 차바이오그룹의 계열사 차바이오앤디오스텍한테 인수됐어요. 그 뒤 회사 이름을 ‘차백신연구소’로 바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