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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커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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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장 앞둔 새벽 배송 업체 3곳, 중간 점검! (ft. 쓱닷컴, 마켓컬리, 오아시스마켓, 수익성, 오너 리스크) 케이’s 코멘트 요즘 핫한 새벽 배송 서비스하면 어디가 떠오르시나요? 저는 쓱닷컴, 마켓컬리, 오아시스마켓 정도가 떠오르는데요. 신선 식품을 주문하면 다음 날 아침에 배달해주는 건 같지만 취급하는 품목, 상품 소싱 방식, 마케팅 포인트도 모두 제각각이라 재미있는데요. 세 회사는 이커머스 특성상 대규모의 투자금이 필요한 만큼 상반기 상장도 준비하고 있어요. 상장 시점까지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세 회사의 중간 성적을 점검해볼까 합니다. 🤔 돈은 잘 버나? 오아시스마켓 > 쓱닷컴 > 마켓컬리 세 회사 모두 상반기 내 상장을 계획하고 있는 만큼 돈을 잘 버냐, 마냐가 정말 중요해요. 최근 한국거래소가 플랫폼 회사의 수익 가능성을 예전보다 까다롭게 본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거든요. 미국 상장에 성공한 쿠팡의 적자..
쿠팡, 적자 그만 내... 이러다 다 죽어! (ft. 쿠팡 3분기 실적) ✔️ 쿠팡, 흑자 내려면 아직 먼 것 같아요. 3분기 실적을 발표했는데, 매출이 늘어난 만큼 적자도 늘어나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어요. 🔹무슨 일이냐면 쿠팡은 3분기 매출이 늘었는데도 손실을 줄이지 못했어요. 사실상 수익성이 더 악화된 셈. 최대 매출: 46억 470만 달러(약 5조 5000억 원)로 1년 전보다 48% 증가. 같은 기간 국내 이커머스 시장의 매출 성장률(20%)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준. 2분기에 이어 또 한 번 5조 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 기록. 아직 적자: 영업손실 3억 1511만 달러(약 3716억 원), 순손실 3억 2397만 달러(약 3821억 원). 코로나 확산과 규제 강화에 따른 인건비, 운영비 지출이 늘었고요. 신규 사업에 계속 투자하고 있기도 해요. 활성 고객: 3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