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무부와 백악관이 반도체 부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회의를 열었어요. 이 회의에는 애플, TSMC, 삼성전자 등 내로라하는 반도체 기업이 참석했는데요.
문제는 미국 상무부가 “45일 안에 재고, 주문, 판매 관련 정보를 제공해”라고 강제한 것. 정보를 제공하지 않을 경우에는 이를 요구하는 다른 수단을 취하겠다는 말도 했어요.
이런 정보를 공개했다간 핵심 정보가 경쟁사에 유출될 수 있는 데다 고객사와의 비밀유지 조약도 깨야 해서 삼성전자는 난색을 표하고 있는데요. 미국 상무부가 워낙 강경하게 나오는 만큼 이를 따르지 않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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