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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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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 16일 썸렛 바구니 -0.5%, 지난주 +17.8%P (ft. CATL과 인텔, AMD의 하드캐리) 현재 썸렛 바구니에는 CATL, 삼성전자, 애플, 인텔, AMD, LIT, VNQ가 담겨 있는데요. 16일 기준 수익률 -0.5%로 지난주(-18.3%)보다 무려 17.8%P 올랐어요 🎉 일주일 만에 수익률이 많이 올라서 썸렛 팀도 깜짝 놀랐다는 후문. 중요한 건, 10-14일 동안 다우존스 지수(-0.44%)와 S&P500 지수(-0.16%), 나스닥 지수(-0.33%)가 떨어졌는데 썸렛 바구니 수익률은 올랐다는 거예요!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0.16%), 코스닥 지수(-0.92%)도 내렸음 🤭 썸렛 바구니 수익률, 어떻게 이렇게 올랐을까요? 먼저, 전기차 관련주인 중국 CATL과 LIT(ETF) 모두 올랐는데요. CATL이 특히 크게 올랐어요. 요즘 기관 투자자가 전기차 배터리에 그렇게 관심이 많..
🧺 1월 9일 썸렛 바구니 -18.3% (ft. 양적긴축, 나스닥 하락, 증시 전망) 지난주 썸렛 바구니에는 중국 CATL과 애플,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청약일에 투자할 예정)이 담겼는데요. 9일 기준 수익률 -18.3%를 기록했어요 😭 이렇게까지 수익률이 폭망한 이유는,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양적긴축 가능성을 시사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양적긴축(QT: Quantitative Tightening)은 중앙은행이 보유한 자산을 팔아 번 돈을 시장에 풀지 않고 가지고 있는 걸 뜻해요. 그만큼 시장에 떠도는 돈의 양을 확 줄여버리려는 것. 기준금리 인상으로도 물가 안정 등의 효과를 보지 못할 때 쓰는 방법으로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과 기준금리 인상으로도 모자라, 양적긴축을 한다고 하니까 전 세계 증시가 많이 흔들렸는데요. 뉴욕 증시의 3대 지수인 다우지수, S&P500..
1101-1104 증시 전망: 테이퍼링 하느냐, 마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 이번 주 국내 증시는 코스피는 3000선 안팎의 박스권을 유지할 것 같아요. 🔹 증시 상승 요인은 ①오늘(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위드 코로나’로 경기가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어요. 의류, 화장품, 스포츠, 여가 등 리오프닝(=경기 재개) 관련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요. ②오늘 한국의 10월 수출입 통계가 발표되는데요. 9월보다 수출 증가율이 더 높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국내 기업 실적 둔화에 대한 우려가 잠잠해질 수 있을 것 같아요. 🔹 증시 하락 요인은 ①2-3일 열리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테이퍼링을 할지, 말지가 결정돼요. 테이퍼링을 하기로 하면 단기적으로 악재가 될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이미 시장에 꽤 오래 테이퍼링에 대한 불확실성이 있었던 만큼 테이퍼링..
세일즈포스(CRM): 주가, 고객 관리 솔루션, 슬랙 인수, 슬랙(WORK) 주가 🐯 준’s 큐레이션 세계 1위 CRM(=고객 관계 관리) 업체인 ‘세일즈포스’ 주가가 크게 오르면서 많은 서학개미들의 눈길을 끌고 있어요. 우리나라에선 조금 생소할 수 있는 회사지만, 사실 이름 있는 글로벌 회사라고 하면 대부분 세일즈포스를 이용하고 있을 정도로 영향력이 큰 회사라고. 썸렛은 세일즈포스가 어떤 회사인지, 왜 잘 나가는지, 주식을 (더) 사도 되는지 정리해봤어요. 새로운 종목을 알아보고 있던 투자자라면 이번 이슈를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거예요! 세일즈포스(CRM)? 티커마저 CRM인 세일즈포스는 세계 1위 CRM(=고객 관계 관리) 기업이에요. CRM은 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의 약자로, 고객의 데이터에 기반해 고객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판매 전략을 짜주는..
🤓 시장 국면(Market regime) 분석 2화: 계량 변수, 통화량, 기업 성장률, 가격지수 🤓 존's 큐레이션 오늘부터는 지난주에 예고했던 대로 시장 국면을 ①세 가지 계량 변수를 근거로 시장 국면을 분석한 뒤, ②백테스트를 통해 해당 방법의 효과를 측정하는 계량적(=퀀트) 방법을 알려드릴 텐데요. 오늘은 우선 세 가지 계량 변수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려고 합니다. 제가 쓰는 세 가지 계량 변수는 ⓵통화량, ⓶기업 성장률, ⓷가격지수입니다. ⓵통화량은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공급하는 본원 통화(Monetary Base)로, ⓶기업성장률은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로, ⓷가격지수는 S&P500 지수로 단순하게 파악합니다. (통화량은 👉 여기,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 여기, S&P500 지수는 👉 여기서 볼 수 있어요.) 저는 다음과 같은 과정을 통해 최대한 지표간의 관계를 단순화했는데요...
증시 전망: 코로나 확산세, 테이퍼링 가능성, 고용 시장 🇰🇷 국내 증시 전망 - 크게 오를 것 같지도, 내릴 것 같지도 않다는 관측이 우세해요. - 9월 21~22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열리기 전까지는 투자자들이 적극적으로 주식을 사고 팔 것 같지 않다고. 주가 상승 요인🙂 “코로나 확산세 주춤” -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와 사망자 수가 줄어드는 추세예요. 이에 따라 글로벌 경기가 회복될 것 같다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고요. - 감염자 1명이 바이러스를 옮기는 환자 수(=재생산율)도 하락세로 돌아선 데다, 백신 접종률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 👉 세계 코로나 백신 1차 접종률은 40%, 2차 접종률은 27%. - 한국 역시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경기 회복 기대감이 커지고 있고요. 👉 4일 0시 기준 1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