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비즈니스 이슈

💰 아, 주식은 안 되겠다. 다른 데 투자해볼까? (ft. 미술품 투자, 음악 저작권 투자, 투자 플랫폼)

출처: 메타콩즈 홈페이지

조이’s 큐레이션
기준금리 인상 기조가 계속되는 가운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까지 터지면서 증시가 좀처럼 살아나지 않고 있어요. 그래서 주식 말고 다른 투자 상품을 찾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는데요.
그래서 준비했어요! 요즘 인기가 많은 투자처인 NTF를 비롯한 미술품, 음악저작권 투자와 명품, 레고 리셀! 오늘 소개한 투자 방법과 투자 플랫폼은 가장 대표적인 플랫폼이라 언급한 것뿐이니 자신에게 가장 알맞은 투자 플랫폼을 찾아보시고 투자하시기를 권합니다!

☑️ 오늘의 이슈

- 인플레이션과 전쟁 등으로 증시가 살아나기는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어요.
- 요즘 주식보다 NFT나 명품, 레고 등을 구매해 다시 팔아서 돈을 버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 NFT가 뭐지?

대체 불가능한 토큰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디지털 자산의 소유주를 증명해주는 가상의 토큰입니다. 한마디로 디지털 자산에 소유증명서를 달아주는 거에요.

🐵 NFT 투자

NFT는 미술품뿐만 아니라 음악, 영상, 게임, 캐릭터 등에 적용가능한데요. 최근 국내에서는 NFT로 출시된 가상 그림에 투자하는 사람이 늘고 있어요. 대표적으로는 메타콩즈가 꼽힙니다. 트위터나 유튜브,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 등에서 종종 볼 수 있는 고릴라 그림인데요. 가상으로만 존재하는 고릴라 그림을 NFT로 발행한 거예요.

여러 종류의 고릴라가 있지만 NFT가 적용된 ‘내 고릴라’가 있는거죠. 메카콩즈는 카카오에서 개발한 암호화폐인 ‘클레이’를 기반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발행된 다른 NFT와 비교해 가격 방어가 잘 되고 메타콩즈의 스토리가 탄탄해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꽤나 인기가 높습니다. 아티스트 선미씨를 프로필사진 형태로 제작해 판매한 NFT도 있는데요, 이 NFT도 판매 1초 만에 완판되는 등 인기를 끌었습니다.

시간을 판매하는 NFT까지 등장했는데요. 특정 시간대를 10분 단위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현재뿐 아니라 과거를 거슬러 1900년도까지 해당 시간을 구매할 수 있는 것. 자신이 구매한 시간에는 그 시간에 원하는 게시물을 올릴 수 있어요. 인기있는 시간대를 구매하면 그 시간대의 가치가 높아지는 구조. 곧 경매기능을 추가해 해당 시간을 판매할 수도 있게 된다고 합니다.

유통업계에서도 이같은 NFT 투자 인기에 발맞춰 NFT 콘텐츠를 내놓고 있는데요, 신세계 백화점은 미국 아티스트 베레니스 골먼과 협업한 봄꽃 영상 콘텐츠를 백화점 앱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해 증정하는 이벤트를 열기도 했습니다.

💮 미술품 투자

NFT아트 시장에 관심이 커지면서 실제 미술품을 향한 관심도 커지고 있어요. 알고보면 웬만한 주식투자보다 미술품의 수익률이 더 높다고. 아트테크 열풍에 지난해 한국 미술시장 거래액은 9000억 원을 돌파했어요.

특히 비싼 미술품을 여러 명이 함께 살 수 있는 미술품 공동구매 플랫폼까지 등장하면서 미술품 투자도 소액으로 가능해지면서 이같은 바람에 부채질을 하고 있습니다. 미술품 공동구매 플랫폼에 들어가면 1천원, 1만 원의 소액으로도 미술품을 공동으로 구매해 재테크를 할 수 있어요. 단점이라면 투자 이후 판매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다고 하니 장기투자를 선호한다면 미술품 투자도 고려해보세요.

🎵 음악저작권 투자

음악저작권도 마치 주식처럼 사고팔 수 있어요.

음악저작권 투자 플랫폼인 ‘뮤직카우’가 2017년 등장한 이후 음악 저작권 거래가 활발해졌는데요. 뮤직카우에서는 주식처럼 정해진 시세에 거래하고 소유한 저작권으로 주식에서 배당을 받듯 매월 저작권료를 정산 받을 수 있습니다. 브레이브걸스의 ‘롤린’이 역주행의 신화를 쓰면서 이 곡에 투자한 투자자들은 최대 3000%의 수익률을 올려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뮤직카우는 지난달 누적 회원수가 100만 명을 넘을 정도로 여전히 새로운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2조 원대 리셀시장에 뛰어들어볼까?

요즘 뉴스에서 오픈런이라는 말이 자주 등장하는데요. 오픈런은 문을 열자마자 뛰어가서 구매한다는 의미로 리셀테크와 관련이 있어요. 리셀테크는 리셀+재테크의 합성어로 희소성이 있는 상품을 사고파는 재테크 방법을 말합니다.

MZ세대가 자신을 표현하는 수단으로 명품이나 한정판 상품에 관심을 가지면서 이같은 제품들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어요. 하지만 제품을 구하기 힘들자 제품들을 중고로라도 구하려는 수요와 판매하려는 수요가 생기면서 리셀시장이 커지고 있어요. 지난해 국내 명품 리셀시장은 2조 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될 정도에요.

1. 스니커즈 리셀
국내 리셀시장의 절반 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되는 게 바로 스니커즈, 운동화에요. 특히 나이키의 한정판 운동화가 리셀의 대표 품목으로 꼽힙니다. 스니커즈 리셀의 인기는 스니커즈 중개 플랫폼 ‘크림(Kream)’의 성장세로 가늠할 수 있어요. 지난해 12월 한달 거래액만 1000억 원을 넘어섰다고. 크림에서는 매월 30만~40만 건의 스니커즈 거래가 이뤄지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나이키는 한정판 제품을 매장에서 선착순으로 판매해오다 코로나19로 온라인에서 추첨을 통해 한정판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데요. 나이키 한정판 제품을 사서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되팔아 차익을 남기는 리셀테크가 꽤나 쏠쏠하다고. 지드래곤이 나이키와 선보인 한정판 운동화는 정가가 출고가가 21만9000원이었지만 리셀시장에서 최고 2000만 원에 팔리기도 했어요. 수익률이 엄청나죠?

2. 명품 리셀
샤넬과 롤렉스 한정판 리셀 열풍도 거세요. 샤테크(샤넬+재테크)와 롤테크(롤렉스+재테크)라는 말이 나올 정도.

샤넬이 지난해에만 가격을 4번이나 올리면서 제품을 무조건 사두기만 하면 중고제품으로 팔아도 남는 장사가 된 것이죠. 롤렉스도 지난해 주요 제품들의 가격을 인상하면서 제품을 구매하기만 하면 최소 100만 원에서 200만 원의 차익은 얻을 수 있다는 말이 나와요.

3. 레고 리셀
레고는 최근 리셀붐이 일기 전부터 꽤나 쏠쏠한 재테크 수단으로 꼽혔는데요. 레고와 재테크를 합쳐서 ‘레테크’라는 말이 나오기도 할 정도였습니다. 레고사가 제품을 만들고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제품을 단종시키는데요. 제품이 단종되고 나면 제품 가격이 올라서 이를 노린 투자자들이 생겨난 것. 발매하기도 전부터 화제가 되는 레고를 구입해 단종때까지 몇 년 묵혀뒀다가 재판매는 방식. 하지만 갑자기 레고사에서 제품을 다시 찍어내면 중고가격이 폭락하기도 해서 리스크가 있어요.

4. 스타벅스 한정판 상품 리셀
스타벅스에서는 매번 분기나 발렌타인데이 등 기념일이 있을 때마다 새로운 굿즈를 내놓고는 하는데요. 이때 인기를 끄는 제품들을 구매한 뒤 되팔이해 수익을 올리는 사람들이 있어요. 겨울마다 내놓는 신년 다이어리나 담요 등을 사은품으로 받아 몇 만원에 판매하거나 제주도에서만 파는 한정판 상품들에 1~2만 원의 웃돈을 붙여 판매합니다.

조이’s 코멘트
저도 그동안 해외와 국내 주식 위주로 투자를 해왔는데요, 주식 대신 다른 투자수단에도 빨리 눈을 떠야겠다는 생각이 커지고 있어요. 그동안 주식 공부하면서 느낀 것 중 하나는 닫힌 자세보다는 열린 자세로 세상을 바라보라는 것이었는데 그게 투자 전반에도 적용되는 것 같아요.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르다는 생각으로 새로운 투자방법을 함께 고민해봐요!





뉴스레터 구독하기
카카오뷰 추가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