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다음 증시 일정 📅 22.03.21 ~ 22.03.25 증시 일정 더보기 증시 일정 📅 2022.02.07 ~ 2022.02.11 증시 일정 - 현대중공업지주・카카오・디즈니・코카콜라 실적 발표, 소기업낙관지수, MSCI 정기 변경 더보기 비즈니스 이슈 우주여행 성공, 그 다음은? (ft. 액시엄스페이스, 우주 산업에 투자할 시기는?) “인류를 위한 위대한 다음 도약은 여기에서 시작된다.” 2016년 설립된 민간 우주개발업체 액시엄스페이스(Axiom Space)의 홈페이지에 있는 말입니다. 거창한 선언에 걸맞게, 액시엄스페이스는 지난 9일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민간인 승무원 4명을 보냈습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 같은 국가기관이 아닌 민간 주도의 첫 우주여행에 성공한 겁니다. 승무원들은 우주정거장에서 여러 실험을 진행하고 나서 현지시각 20일 미국 플로리다로 귀환할 것으로 예정돼 있습니다. 별다른 문제가 없다면 썸렛 독자님들이 기사를 읽을 때에는 모두가 지구에 도착해 환영받고 있겠네요. 이번 우주여행은 여러 모로 인상깊었습니다. 먼저 비용을 보면, 승무원 4명 중 액시엄 측 인물을 제외한 나머지 기업인 출신 3명이 일인당 5.. 비즈니스 이슈 로봇이 미래다 (ft. 현대자동차, LG전자, 샤오미, 삼성전자) ‘사람이 미래다’는 모 그룹의 선전문구를 다들 한 번씩은 들어봤을 거예요. 하지만 요즘에는 이 문구를 ‘로봇이 미래다’로 바꿔야 할 것 같아요. 그만큼 산업계는 로봇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어요. 원래 자동차, 스마트폰, 가전제품 등을 생산하던 기업들이 서둘러 로봇산업에 뛰어들어 자체적으로 로봇을 개발하고 있죠. 빠르게 확대되는 로봇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것. 하지만 로봇도 다 같은 로봇은 아니에요. 기업마다 각자 노리는 분야가 다르죠. 어떤 기업이 어떤 로봇을 개발하는지 같이 자세히 알아볼까요? ◆ 현대자동차 현대차그룹은 아마 우리나라에서 로봇사업을 위해 돈을 가장 많이 쓴 기업일 거예요. 2020년 말 미국 로봇기업 보스턴다이내믹스를 약 1조 원에 인수했죠.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산업로봇을 개발하는 기업.. 경제 이슈 기준금리 올린다는데 왜 주가는 오를까? (ft. 연준 빅스텝, 경제 전망) 제롬 파월 연준(Fed) 의장이 5월 기준금리를 0.5%p 높이겠다고(=빅스텝) 시사했어요. 남은 6번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동안 0.25%p씩 올릴 것으로 예상하던 시장은 예상보다 기준금리가 더 빨리 오를 수 있다는 소식에 깜짝 놀랐는데요. 막상 증시는 오히려 올라서, 이제 기준금리 인상에 증시가 큰 영향 안 받을 거다 vs. 막상 올라서 경제가 위축되면 또 달라질 거다 등 여러 이야기가 오가고 있어요. 오늘은 경기 연착륙에 대해 엇갈리는 의견과 세계 경제 전망에 대해 간단히 짚어보기로 해요. ✔️ 경기 연착륙, 할 수 있다 vs. 없다? 기준금리를 올리면서도 경기를 크게 해치지 않는 걸 ‘연착륙’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요. 파월 의장은 “연착륙이 간단할 거라고 기대하지 않는다. 하지만 역.. 비즈니스 이슈 다시 치솟는 테슬라, 지금이라도 사는 게 좋을까? 테슬라가 2년 만에 주식 분할에 나선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테슬라 주가가 단숨에 8% 오르며 하루 만에 시가총액이 약 840억 달러(약 102조 원) 늘었어요. 그렇다면 지금이라도 테슬라를 사는 게 좋을까요? 전문가들의 의견을 정리해 봤어요. ✔️ 2년 만에 또 주식 분할 테슬라는 트위터를 통해 ‘주식 분할에 대해 주주들의 승인을 구하고 있다’는 내용을 올렸어요.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를 통해서도 연례 주주총회에서 주식 분할을 승인받겠다고 했고요. 주식 분할 비율, 시기 등은 나중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테슬라가 주식 분할에 나서는 건 2020년 8월 이후 2년 만이에요. 당시 1개 주식을 5개로 쪼개는 주식 분할을 거친 뒤 테슬라 주가는 20일 동안 약 60% 올랐는데요. 이번 주식 분할은 배당을 .. 비즈니스 이슈 📉 폴란드 게임 회사 CD Project RED(CDPR), 주가 1/3토막 난 이유 (ft. 사이버펑크2077, 위쳐) 무려 8년 동안 지속적으로 ‘떡밥’을 뿌려댄 게임이 있습니다. 8년 동안 게이머들의 이 게임에 대한 기대감은 그야말로 하늘을 뚫고 치솟았고, 그에 따라 출시 직전 이 게임을 개발하는 회사의 주가도 역대 최고 가격을 찍었죠. 그리고, 게임이 출시된 지 8일 만에 주가는 정확히 ‘반토막’이 나고 말았습니다. 여기까지만 듣고도 어떤 게임인지 아는 분들이 계실 거예요. 맞습니다. 바로 폴란드의 게임 개발사 CD Project RED(CDPR)에서 개발한 오픈월드 슈팅 게임, ‘사이버펑크 2077’입니다. 사이버펑크 2077의 출시로부터 약 1년 3개월이 지났습니다. 그 동안 CDPR의 주가는... 아뿔싸, 이제 반토막도 아니네요. 사이버펑크 2077 출시 직전과 비교하면, 음, 네. 잘 쳐줘서 1/3정도로 쳐줄.. 썸렛 바구니 기술주의 하드캐리 (ft. LG에너지솔루션 오른 이유, 인텔, 애플, 삼성전자) 써미 바구니 수익률이 오랜만에 플러스(+)로 돌아섰어요. 써미 바구니 속 많은 종목들이 아직 처음 샀을 때와 비교해 마이너스(-)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데요. LG에너지솔루션(+46.3%), KODEX WTI원유선물(H)(+37.3%), 엔비디아(+24.9%)의 수익률이 월등하게 높아, 다른 종목들의 마이너스(-)를 모두 상쇄하고도 플러스(+) 수익률을 내고 있어요. 정말 기특한 친구들이죠? 😉 지지난 주부터 써미 바구니 속 기술주이 주가가 쭉쭉 오르고 있는데요. 지난 주에도 기술주들이 써미 바구니 수익률을 하드캐리해줬어요. 자, 그럼 지난 주 써미 바구니 수익률 TOP3와 손실률 TOP3를 알아볼까요? 먼저 수익률 TOP3를 보면요. 1. LG에너지솔루션 | 38만 2000원 → 43만 9000원 (+.. 경제 이슈 ⚡ 찌릿찌릿, 경기 침체 시그널 (ft. 미국 장단기 국채 금리, 유럽 경제 성장세 둔화) 기준금리 인상, 러시아 vs. 우크라이나 전쟁 등에도 증시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아쉽게도 세계 경제는 그만큼 좋은 상황이라고 보기 어려워요. 오늘은 세계 경제에 대한 여러 우려들에 대해 살펴보고, 2분기엔 증시가 어떻게 흘러갈지 한번 살펴보려고 해요. ✔️ 경기 침체 시그널 세계 경제 곳곳에서 경기 침체 시그널이 나오고 있어요. 1. 미국 장·단기 국채 금리, 비등비등 미국 2년물 국채 금리와 10년물 국채 금리 차이는 1월 초 0.9%p에서 현재 0.2%p로 줄었어요. 미국 장·단기 국채 금리 차이가 거의 안 나거나, 심지어 역전(단기 국채 금리>장기 국채 금리)이 나타나면, 시장은 경기 침체 시그널로 받아들여요. 보통 돈 돌려받는 데 시간이 더 오래 걸리는 장기 국채 금리가 높기 마련인데, 단.. 증시 일정 📅 22.03.21 ~ 22.03.25 증시 일정 카테고리 없음 📱 삼성 GOS 논란과 LG 폰의 빈자리 2021년 초 LG전자의 스마트폰사업 포기 소식이 전국을 뒤흔들었죠. LG 스마트폰은 사람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많이 갈리긴 했지만 그래도 꾸준한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었어요. 국내시장에서 10%대 점유율은 유지하고 있었죠. 하지만 기업이 적자 내는 사업을 언제까지나 유지할 수는 없는 노릇.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스마트폰사업 누적 적자가 5조 원 수준이었으니 포기할 만 했죠. 갑자기 1년 전 이야기를 꺼내는 이유는 최근 삼성전자의 GOS(Game Optimizing Service) 논란 때문에 LG전자의 빈자리가 더 크게 느껴지고 있기 때문이에요. GOS는 삼성전자 스마트폰에 탑재된 게임 최적화 기능이에요. GOS 논란을 간단히 설명하면, 삼성전자가 갤럭시S22 같은 최신 폰에서 GOS로 스마트폰의 .. 비즈니스 이슈 📈 요즘 아마존 주가가 자꾸 오르는 이유 (ft. MGM, 액면분할, PER) ✔️ 아마존 주가에 탄력이 붙었다는 얘기가 나와요. 최근 들어 아마존 주가가 쭉쭉 오르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 아마존, 상승세 탄 이유? ‘007 시리즈’ 만든 영화사 ‘MGM’ 인수 완료했기 때문. 아마존은 17일(현지 시간) MGM 인수를 완료했어요. 2021년 5월, 85억 달러(약 10조 3000억 원)에 인수하기로 한 뒤 “독점 아니다”라는 당국의 승인까지 얻어 드디어 마무리한 것. 85억 달러는 아마존이 지금까지 했던 인수합병 규모 중 2번째로 큰 규모예요. MGM은 1924년 설립된 기나긴 역사의 할리우드 영화 제작사로, 4000편 이상의 영화와 TV 시리즈 등을 보유하고 있어요. 아마존은 2010년 ‘아마존 스튜디오’를 차린 뒤 콘텐츠를 제작해왔지만 넷플릭스 등 경쟁사에 밀린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