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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일정

📊 0927-1001 증시 전망

 

 

국내 증시 전망

- 크게 오르거나 내리지 않는 수준에서 등락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돼요. 
- 추석 연휴 동안 글로벌 주식시장을 요동치게 했던 요인들(ex. 헝다 쇼크, 조기 테이퍼링 가능성)이 또 주가를 끌어내릴 것 같진 않지만, 여러 불안 요소들이 아직 완전히 해소되지 않아 지켜 볼 필요가 있어요. 

     ☑️ 증시 상승 요인: ①미국, 코로나19 확진자 수 감소 ②경제지표 발표 ③기업 실적 발표

- 미국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어요. 👉 미국의 경제활동이 다시 활발해질 수 있다는 기대감이 여전히 유효한 상황. 

- 미국에서 9월 소비자신뢰지수, 구매관리자지수 등 경제 상황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지표들이 발표되는데요. 주식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와요. 👉 경제지표에 대한 투자자들의 눈높이가 상당히 낮아져 있는 상태라, 이 기대치를 충족시킬 정도만 돼도 경기 둔화를 전망하며 ‘실망 매물’을 내놓을 가능성이 낮다는 것. 

- 국내 기업의 3분기 실적 발표 시즌이 다가오고 있다는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일 수 있다는 얘기도 있고요. 👉 반도체, 석유제품, 승용차 등 주력 수출 품목이 수출 호조를 보인 만큼 수출 기업들의 실적이 좋아졌을 거라는 분석이 있어요. 

 

     ☑️ 증시 하락 요인: ①중국 헝다 쇼크 ②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우려

중국 헝다 쇼크가 아직 안 끝났어요. 👉 헝다 그룹이 23일 일부 채권의 이자는 지급했지만 달러채 이자는 지급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헝다의 채무불이행(=디폴트)이 기정사실이 된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와요. 29일 내야 하는 채권이자의 지급 여부 역시 불투명한 상황이라 당분간 헝다가 증시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 우려가 커지고 있어요. 👉 21일 미국 하원이 연방정부에 자금을 지원하고 부채한도를 유예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지만, 상원의 공화당 의원들이 이에 반대하면서 정치권의 갈등이 심화하고 있기 때문. 9월 말까지 상원이 이를 통과시키지 않으면 연방정부는 바이든 행정부 들어 첫 셧다운(=부분 업무정지)을 맞을 수도 있어요. 미국 정부의 부채한도 증액에 대한 공화당과 민주당의 갈등은 한동안 이어질 것 같다는 관측이 우세해요.

 

미국 증시 전망

- 앞서 말한 코로나19 확진자 수 감소, 경제지표 발표, 헝다 쇼크와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우려가 미국 증시에도 영향을 미칠 것 같아요. 
- 다만 이로 인해 주식 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아져 투자 심리가 얼어 붙을 수 있다는 의견과 주식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엇갈려요. 

 

     ☑️ 증시 상승 요인: ①코로나19 확진자 수 감소 ②경제지표 발표 ③헝다 쇼크,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등의 영향은 제한적

- 미국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어요. 👉 미국의 경제활동이 다시 활발해질 수 있다는 기대감이 여전히 유효한 상황. 

- 미국에서 9월 소비자신뢰지수, 구매관리자지수 등 경제 상황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지표들이 발표되는데요. 주식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와요. 👉 경제지표에 대한 투자자들의 눈높이가 상당히 낮아져 있는 상태라, 이 기대치를 충족시킬 정도만 돼도 경기 둔화를 전망하며 ‘실망 매물’을 내놓을 가능성이 낮다는 것. 

- 지난주 헝다 쇼크의 충격이 그리 오래 가지 않았다는 점을 보면 이번 주에도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 같다는 전망이 나와요. 

- 역사적으로 미국 부채한도 협상 실패로 인한 셧다운이 주식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에도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는 의견도 있고요. 

- 테이퍼링(=양적 완화 축소) 시점이 딱 정해져 불확실성이 사라진 점도 긍정적. 

 

     ☑️ 증시 하락 요인: ①남아 있는 헝다 쇼크,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가능성 ② 테이퍼링

- 하지만 헝다 쇼크, 연방정부의 셧다운 가능성이 완전히 해소되기 전까지는 투자심리가 위축될 수 있어요. 

- 테이퍼링 시기가 앞당겨진 점도 긍정적이진 않아요. 연준은 11월 테이퍼링을 발표할 것 같은데요. 👉 테이퍼링이 시작되면 조만간 기준금리도 오를 수 있어서 투자심리가 식을 수 있어요. 주식 말고 채권과 달러 등 안전자산에 투자해도 예전보다 돈을 더 벌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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