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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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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점하면서도 당당한 기업이 있다? (ft. ASML, 노광장비, EUV, 반도체) 네덜란드 ASML이라는 기업을 아시나요? 반도체 장비를 만드는 곳이에요. 네덜란드에 본사를 두고 있지만 미국 나스닥에 상장돼 있어요. 심지어 나스닥 100 지수에 들어가 있을 정도로 평가가 좋죠. 반도체 장비기업이 한두 개가 아닌데 유독 ASML이 고평가를 받는 이유. 지금부터 설명해드릴게요. 먼저 짚고 넘어가자면 * 노광장비 : 반도체 웨이퍼에 빛으로 회로를 그리는 노광공정에서 사용되는 장비. 이 빛이 가늘어질수록 더 미세한 회로를 구현할 수 있어요. 반도체는 회로가 미세해질수록 성능이 좋아지기 때문에 노광장비의 성능이 중요해요. * EUV : 극자외선이라고 해요. 이전에 노광장비에서 쓰이던 ArF(불화아르곤) 레이저 같은 빛보다 훨씬 파장이 짧아요. EUV가 적용된 노광장비는 더 섬세한 회로를 그릴 ..
📅 2022년 1월 24~28일 증시 일정 - FOMC 회의 / 애플, MS, 테슬라, 현대차, 현대모비스 실적 발표 실적 발표 시즌 | 01.24 월 - 01.28 금 • 24일 • 미국: IBM 등 • 25일 • 한국: 현대차 등 • 미국: 마이크로소프트, 존슨앤드존슨,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버라이즌, 3M, 제너럴일렉트릭, 텍사스인스트루먼트, 록히드 등 • 26일 • 한국: 기아, 현대모비스, 포스코케미칼, 삼성전기, LG디스플레이, 현대글로비스 등 • 미국: 인텔, 보잉, AT&T, 테슬라, 월풀, 애봇랩스, 나스닥, 서비스나우, 램리서치, 레이먼드 제임스, 렌딩클럽 등 • 27일 • 한국: 삼성전자, LG전자, 삼성SDI, 삼성SDS, 현대제철, 삼성엔지니어링, SK아이이테크놀로지, 삼성중공업, 에스오일, 네이버 등 • 미국: 애플, 맥도날드, 비자, 컴캐스트, 블랙스톤, 마스터카드, 로빈후드, 제트블루, 티로프..
🧺 1월 16일 썸렛 바구니 -0.5%, 지난주 +17.8%P (ft. CATL과 인텔, AMD의 하드캐리) 현재 썸렛 바구니에는 CATL, 삼성전자, 애플, 인텔, AMD, LIT, VNQ가 담겨 있는데요. 16일 기준 수익률 -0.5%로 지난주(-18.3%)보다 무려 17.8%P 올랐어요 🎉 일주일 만에 수익률이 많이 올라서 썸렛 팀도 깜짝 놀랐다는 후문. 중요한 건, 10-14일 동안 다우존스 지수(-0.44%)와 S&P500 지수(-0.16%), 나스닥 지수(-0.33%)가 떨어졌는데 썸렛 바구니 수익률은 올랐다는 거예요!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0.16%), 코스닥 지수(-0.92%)도 내렸음 🤭 썸렛 바구니 수익률, 어떻게 이렇게 올랐을까요? 먼저, 전기차 관련주인 중국 CATL과 LIT(ETF) 모두 올랐는데요. CATL이 특히 크게 올랐어요. 요즘 기관 투자자가 전기차 배터리에 그렇게 관심이 많..
🧺 1월 9일 썸렛 바구니 -18.3% (ft. 양적긴축, 나스닥 하락, 증시 전망) 지난주 썸렛 바구니에는 중국 CATL과 애플,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청약일에 투자할 예정)이 담겼는데요. 9일 기준 수익률 -18.3%를 기록했어요 😭 이렇게까지 수익률이 폭망한 이유는,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양적긴축 가능성을 시사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양적긴축(QT: Quantitative Tightening)은 중앙은행이 보유한 자산을 팔아 번 돈을 시장에 풀지 않고 가지고 있는 걸 뜻해요. 그만큼 시장에 떠도는 돈의 양을 확 줄여버리려는 것. 기준금리 인상으로도 물가 안정 등의 효과를 보지 못할 때 쓰는 방법으로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과 기준금리 인상으로도 모자라, 양적긴축을 한다고 하니까 전 세계 증시가 많이 흔들렸는데요. 뉴욕 증시의 3대 지수인 다우지수, S&P500..
1115-1119 증시 전망: 리오프닝 기대 vs. 인플레이션 우려 🔹 이번 주 국내 증시는 코스피 지수는 2000대 후반~3000대 초반의 박스권 장세가 이어질 것 같아요. 🔹 증시 상승 요인은 ①미국이 8일부터 코로나 탓에 닫았던 국경을 재개방(=리오프닝)해 경제활동이 다시 활발해질 것 같아요. ②미국 제약 회사 머크와 화이자가 조만간 ‘먹는 코로나 치료제’를 내놓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코로나 사태가 더욱 잠잠해질 것이라는 기대도 커지고 있어요. ③그동안 코로나 확산 탓에 멈춰있던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의 공장들이 다시 움직이면서 제조업이 정상화될 것으로 예상돼요. 🔹 증시 하락 요인은 ①미국의 10월 소비자물가와 중국의 10월 생산자물가가 예상보다 높은 수준이라, 인플레이션 우려가 이어지고 있어요. 미국의 10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년 전보다 6.2% 올랐는..
1108-1112 증시 전망: 인플레이션 우려, 도대체 언제 끝나? 🔹 이번 주 국내 증시는 코스피 지수는 3000선 안팎의 박스권 장세가 이어질 것 같아요. 🔹 증시 상승 요인은 ①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11월부터 테이퍼링을 시작하기로 결정해 테이퍼링 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됐어요. 연준이 금리 인상에는 선을 그으면서 금리 인상 관련 우려는 가라앉았고요. ②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대선 후보가 확정됐는데요. 대선 후보들이 최종 공약을 내놓으면 해당 정책과 관련된 종목이 주목받을 수 있어요. ③코스피200 기업 가운데 88개 기업이 3분기 실적을 발표한 상황인데요. 발표한 기업 가운데 58%가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해, 발표를 앞둔 기업들의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커요. 🔹 증시 하락 요인은 ①미국과 중국의 경제 상황을 판단할 수 있는 물가 지표들이 발표되는데요. 물가 지..
1101-1104 증시 전망: 테이퍼링 하느냐, 마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 이번 주 국내 증시는 코스피는 3000선 안팎의 박스권을 유지할 것 같아요. 🔹 증시 상승 요인은 ①오늘(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위드 코로나’로 경기가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어요. 의류, 화장품, 스포츠, 여가 등 리오프닝(=경기 재개) 관련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요. ②오늘 한국의 10월 수출입 통계가 발표되는데요. 9월보다 수출 증가율이 더 높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국내 기업 실적 둔화에 대한 우려가 잠잠해질 수 있을 것 같아요. 🔹 증시 하락 요인은 ①2-3일 열리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테이퍼링을 할지, 말지가 결정돼요. 테이퍼링을 하기로 하면 단기적으로 악재가 될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이미 시장에 꽤 오래 테이퍼링에 대한 불확실성이 있었던 만큼 테이퍼링..
'제2의 테슬라' 리비안, 나스닥 상장 예정 (ft. 루시드, 테슬라, 아마존, 삼성SDI) ✔️ ‘제2의 테슬라’로 불리는 ‘리비안(RIVIAN)’이 11월 25일 나스닥 상장을 앞두고 투자자의 눈길을 끌고 있어요. ☑️ 리비안, 어떤 회사냐면 2009년 설립된 미국의 전기 트럭 제조 회사예요. 2019년 제프 베이조스로부터 7억 달러(약 8307억 원)를 투자받아 ‘아마존 전기차’라는 별명이 붙었어요(지금은 105억 달러(약 12조 4600억 원)를 투자받은 상황). 9월 14일 내로라하는 자동차 회사들도 못 내놓은 전기 트럭 ‘R1T’를 선보이며 존재감을 드러냈어요. 이에 따라 ‘제2의 테슬라’로 불리고 있기도 하고요. 리비안 CEO, RJ 스카린지: 학창 시절 이웃의 포르쉐 개조를 도우며 ‘자동차 브랜드를 만들겠다’는 꿈을 키운 RJ 스카린지는 자동차 사관학교 ‘매사추세츠공대(MIT) 슬..
증시 전망: 빅테크 규제,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 애플 주가 급락, 코로나 현황 국내 증시 전망 - 지난주에 이어 크게 오르지도, 내리지도 않을 거라는 전망이 나와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있기 때문. - 국내 증시의 경우, 다소 하락할 요인이 많은 상태인데요. 미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하면서 글로벌 경기가 개선될 여지가 남아 있어, 투자자가 대체로 눈치 게임을 하게 될 것이라고. ☑️ 증시 상승 요인: 미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 감소 - 7~8월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미국의 경제 활동이 다소 위축됐었는데요. - 9월 들어 코로나 확진자 수가 줄어들면서, 미국의 경제 활동이 다시 활발해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어요. ☑️ 증시 하락 요인: ①빅테크 규제, ②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 ③추석 전 거래 감소 가능성 - 빅테크 규제 리스크가 커지고 있어요. 👉 정부가..
증시 전망: 코로나 확산세, 테이퍼링 가능성, 고용 시장 🇰🇷 국내 증시 전망 - 크게 오를 것 같지도, 내릴 것 같지도 않다는 관측이 우세해요. - 9월 21~22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열리기 전까지는 투자자들이 적극적으로 주식을 사고 팔 것 같지 않다고. 주가 상승 요인🙂 “코로나 확산세 주춤” -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와 사망자 수가 줄어드는 추세예요. 이에 따라 글로벌 경기가 회복될 것 같다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고요. - 감염자 1명이 바이러스를 옮기는 환자 수(=재생산율)도 하락세로 돌아선 데다, 백신 접종률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 👉 세계 코로나 백신 1차 접종률은 40%, 2차 접종률은 27%. - 한국 역시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경기 회복 기대감이 커지고 있고요. 👉 4일 0시 기준 1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