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166)
⛰️ 지리산 따라 산으로 가는 주가 , 등으로 화제를 모은 김은희 작가와 , 등을 만든 이응복 감독. 게다가 배우 전지현과 주지훈이 주연을 맡았다는 점에서 tvN 드라마 은 방영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았어요. 제작사인 ‘에이스토리’와 공동제작사인 ‘스튜디오드래곤’, 전지현이 광고하는 스포츠 브랜드 네파 제품을 생산하는 ‘태평양물산’ 등 ‘지리산 관련주’로 묶인 종목도 그렇고요. 하지만 이 어색한 CG, 과도한 PPL(간접 광고)로 혹평을 받으면서 지리산 관련주 주가도 2주째 급락해 개인 투자자의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라고 해요. 한편 은 지리산 국립공원을 배경으로 일어나는 의문의 사고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예요. "전지현 `지리산` 믿었는데"…CG·PPL 논란에 관련주 급락 전지현 주지훈 주연 tvN드라마 `지리산` 관련주들이 2주..
카카오, 완전 분위기를 뒤짚어 놓으셨다! (ft. 3분기 매출) ✔️ 카카오가 3분기 역대급 실적을 내며 네이버 매출을 넘어섰어요. 이번 실적 발표로 얼마 전만 해도 ‘골목상권 침해 논란’으로 부정적이던 분위기를 단번에 뒤집었다고. 🔹 무슨 일이냐면 카카오가 3분기 매출로 1조 7408억 원을 냈어요. 1년 전보다 58% 늘어난 데다 네이버의 3분기 매출(1조 7273억 원)을 뛰어넘은 것. 인수합병을 포함한 두 회사 전신의 매출을 따져보면 무려 18년 만에 카카오와 네이버의 매출 순위가 바뀐 거예요. 다만 영업이익은 1682억 원으로, 네이버의 영업이익(3498억 원)보다 낮은데요. 카카오는 네이버보다 성장성은 좋지만 수익성은 좋지 않다고 볼 수 있어요. 수익성 낮은 이유?: 한 마디로 ‘투자’ 때문. 주요 자회사의 해외 진출에 돈을 많이 쓴 데다 국내, 해외를 가..
1108-1112 증시 전망: 인플레이션 우려, 도대체 언제 끝나? 🔹 이번 주 국내 증시는 코스피 지수는 3000선 안팎의 박스권 장세가 이어질 것 같아요. 🔹 증시 상승 요인은 ①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11월부터 테이퍼링을 시작하기로 결정해 테이퍼링 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됐어요. 연준이 금리 인상에는 선을 그으면서 금리 인상 관련 우려는 가라앉았고요. ②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대선 후보가 확정됐는데요. 대선 후보들이 최종 공약을 내놓으면 해당 정책과 관련된 종목이 주목받을 수 있어요. ③코스피200 기업 가운데 88개 기업이 3분기 실적을 발표한 상황인데요. 발표한 기업 가운데 58%가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해, 발표를 앞둔 기업들의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커요. 🔹 증시 하락 요인은 ①미국과 중국의 경제 상황을 판단할 수 있는 물가 지표들이 발표되는데요. 물가 지..
☕ 스타벅스 "일회용컵, 이제 그만" (ft. Better Together) 제주도에 이어 서울 스타벅스 매장 12곳에서도 일회용컵을 쓰지 않을 예정이에요. 일회용컵 없는 매장은 스타벅스의 지속가능성 중장기 전략인 “Better Together”의 일환으로, 탄소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기획됐어요. 일회용컵 없는 매장에서 판매되는 음료는 매장용 머그, 개인컵, 다회용컵에 제공되는데요. 다회용컵을 사용할 경우 보증금 1000원을 내야 하며, 이 보증금은 다회용컵을 반납해야 받을 수 있어요. 일회용컵 없는 매장을 운영해 줄일 수 있는 일회용컵은 약 50만 개로 추정되며, 앞으로 서울과 제주도 전 매장으로 확대될 경우 약 1억 개 넘는 일회용컵이 감축될 것으로 예상돼요. 서울 스타벅스서도 일회용컵 없앤다 스타벅스 일회용컵 없는 매장을 방문한 고객이 사용한 다회용컵을 반납하고 있다. /사진..
👟 나이키도 메타버스: 의류 회사가 무슨 메타버스? 나이키도 메타버스에 뛰어들어요. 이번 주 안에 메타버스에서 선보일 가성 농구화와 옷, 로고 등에 대한 상표 출원 신청을 마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앞으로 가상세계에서 의류와 모자, 신발 등을 선보이고 판매할 예정이라고. ‘의류 회사가 무슨 메타버스?’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 나이키는 예전부터 가상세계를 활용한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진행해왔어요. 인기 게임 와 협업해 게임 속 캐릭터가 조던 농구화를 신고 활약하는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고요. 한편 나이키의 오프라인 상황은 좋지 않아요. 나이키 제품을 주력으로 만드는 베트남에서 코로나, 운송 지연 등의 문제로 내년에 부진한 실적을 거둘 가능성이 높아졌거든요. “가상공간서 에어조던 신고 뛴다”…나이키, 메타버스 준비 ‘박차’ 가상공간서 에어조던 신고 뛴다나이..
[투자 고수의 한 마디] 새로운 뉴스 말고 많이 본 뉴스에 주목하세요 주식 투자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꾸준한 공부와 엄청난 통찰력으로 높은 수익률을 올리고 있는 투자 고수 '콴'. 오늘은 콴과의 인터뷰를 통해 투자 정보를 얻는 법과 투자 종목을 고르는 법 등을 함께 알아보기로 해요! Q. 주식 투자에 언제부터 관심을 가졌나요? A. 1년 좀 넘었어요. 코로나로 주식 시장이 뜨면서 관심 갖게 된 건 아니고, 해야겠다는 생각을 계속하고 있었어요. 자산 가격이 오르는 걸 노동 소득으론 도저히 쫓아갈 수 없겠다 싶었거든요. Q. 그럼 파이어족(적극적인 투자로 자산을 모아 조기 은퇴하는 젊은 층)되는 게 꿈이에요? A. 아뇨. 파이어족에 크게 관심도 없고 될 자신도 없어요. 돈을 벌거나 모으는 데 크게 힘을 쏟고 싶지도 않고요. 그냥 어차피 놔둘 돈, 예적금보다는 많이 ..
아마존, 위성 인터넷 사업 진출 (ft.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와 대결 구도?) ✔️ 아마존이 본격적으로 위성 인터넷 사업에 뛰어들었어요. 향후 스타링크를 추진하는 스페이스X와 겨룰 것으로 보여요. 🔹 먼저 짚고 넘어가면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와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의 ‘블루 오리진’이 우주 산업에서 경쟁하는 건 많이 알려진 사실인데요. 이젠 위성 인터넷 분야에서도 치열하게 다툴 예정이에요. 위성 인터넷: 지구 저궤도에 수많은 소형 인공위성을 쏘아 올려 전 세계에 초고속 인터넷을 제공하는 서비스예요. 인터넷을 쓰기 어려운 지역에도 빠른 인터넷을 제공하는 게 목적. 스타링크: 스페이스X가 추진하는 위성 인터넷 프로젝트로, 현재 2000개에 이르는 위성을 발사했고 4만 2000개를 배치하는 게 목표예요. 월 99달러(안테나 키트 499달러 별도)에 초고속 인터..
3D 캐릭터, 이제 만질 수 있어요 최근 네티즌들 사이에서 디스플레이 안에 있는 3D 캐릭터를 실물처럼 만지는 듯한 영상이 인기를 끌고 있어요. シロフード@みくちゅあがーでん マジミラ展示 on Twitter “【お知らせ】 #マジカルミライ2021 企画展ソニーブースにて、ミクさんを撫でることができる #みくちゅあがーでん を展示します! 空間再現ディスプレイ #ELFSR1 で立体的に見えるミクさん twitter.com 이 영상에는 대표적인 보컬로이드(=음성 합성 엔진) 캐릭터 ‘하츠네 미쿠’가 등장하는데요. 이용자가 손으로 머리를 쓰다듬거나 머리카락을 만지는 모션을 취하고, 캐릭터가 그에 맞게 반응하면서 놀라움을 사고 있어요. 이 영상의 디스플레이 제품은 앞서 ‘소니’가 개발한 3D 입체 영상 디스플레이인데요. 특수 안경을 써야만 가능했던 3D 체험을 맨눈..
📈 올라도 너무 오르는 테슬라 (ft. 천슬라, 천이백슬라) 얼마 전 ‘천슬라’였던 테슬라 주가. 며칠 사이 ‘천이백슬라가 됐어요. 테슬라, ‘천이백슬라’ 됐다… 머스크 재산도 400조원 육박 테슬라, 천이백슬라 됐다 머스크 재산도 400조원 육박 각국 기후변화 대응 속, 전기차 대표주자 연일 급등 www.chosun.com 천이백슬라가 되면서 테슬라 시가총액은 1조 2140억 달러를 넘어서, 세계 7위에 오르기도 했는데요. 천슬라가 된 뒤 특별한 호재가 없는데도 계속 오르고 있는 중이라, 전문가도 “이유 없이 오르는 게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테슬라 주가 폭등으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자산도 무서운 속도로 늘고 있어요. 일론 머스크는 10월 말 인류 최초로 개인 자산 3000억 달러를 넘어 섰는데요. 지금 주가 상승분을 감안하면 3351억 달러..
🏁 내년부터 금리 인상 스타트?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2-3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진행해요. 결과는 3일 오후 2시(한국 시간 4일 오전 3시)에 나오는데요. FOMC 테이퍼링 유력…"내년 6월 美 금리인상 확률 65%" 사실 앞에 겸손한 민영 종합 뉴스통신사 뉴스1 www.news1.kr 테이퍼링을 결정하는 건 예상대로 유력한 상황이고요. 이에 더해 6월에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도 높아졌어요. 기존엔 20%도 채 되지 않다가 이젠 65%가 넘은 상황. 6월을 시작으로 9월, 12월에도 기준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예측이 많이 나오고요. 내년부터 기준금리가 오를 것으로 전망되는 이유는 인플레이션 때문이에요. 공급망 대란 등의 영향으로 물가가 빠르게 오르자 물가를 진정시키기 위해 기준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높아진 것. 공급..
'마마무 소속사' RBW, 코스닥 상장 절차 돌입: 공모주 사도 될까? ✔️ 마마무 소속사 ‘알비더블유(RBW)’가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5일과 8일 수요 예측에 돌입해요. • 희망 공모가: 1만 8700-2만 1400원 • 일반 투자자 청약일: 11월 11-12일 • 상장 주관사: 미래에셋증권 • 상장 예정일: 12월 5일 🔹 RBW, 어떤 회사냐면 2010년 연습생을 소개해주는 사업을 하는 ‘레인보우 에이전시’로 시작했는데요. 2015년 마마무 소속사 ‘WA엔터테인먼트’와 합병해 RBW로 회사 이름을 바꿨어요. 마마무를 비롯해 원어스, 원위, 퍼플키스 등이 RBW에 소속돼 있어요. 🔹 공모가, 어떻게 된 거냐면 알비더블유 희망 공모가(1만 8700-2만 1400원)는 다음과 같은 과정을 거쳐 형성됐어요. 👉 공모가 따지는 법 보러 가기 가치평가 지표: 가장 일반적인 지표..
루시드모터스, 에어 드림 첫 인도 (ft. 루시드 주가, 리비안, 테슬라) ✔️ 테슬라 대항마로 불리는 ‘루시드모터스’가 처음으로 고객에게 차를 인도해 화제예요. 🔹 먼저 짚고 넘어가면 루시드는 2007년 테슬라 부사장 출신 버나트체와 오라클 출신 샘 웽이 만든 전기차 스타트업으로, 테슬라와 겨룰 유망한 회사로 꼽혀요. 2016년 원래 이름 ‘아티에바(Atieva)’에서 루시드로 회사 이름을 바꾸면서 고급 전기차를 만들기 시작했어요. 루시드는 7월 기업인수목적회사(SPAC)과 합병하는 방식으로 나스닥에 상장했는데요. 그때부터 지금까지 주가가 50% 넘게 올랐어요. 특히 에어 드림을 인도한다는 기대감에 10월 27-29일 사이 주가가 40%나 뛰었고요. 🔹 무슨 일이냐면 이번 에어 드림 인도를 시작으로 루시드의 실적이 쑥쑥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졌어요. 루시드가 처음으로 인도..
페이스북, 메타(meta)로 회사 이름 변경 (ft. 메타버스, AR, VR) 얼마 전 페이스북이 회사 이름을 바꿀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는데요. 진짜 바꿨어요. 새 이름은 바로 ‘메타(Meta)’.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는 “지금부턴 페이스북이 아닌 메타버스가 최우선 사업”이라며, 메타버스에 초점을 맞춰 이름을 바꿨다고 밝혔어요. 다만 회사 이름을 바꾸면서도 구조조정이나 경영진 변경은 따로 없었다고. 👉 회사 이름 바꾼 이유 보러 가기 뉴스레터 구독하기 카카오뷰 추가하기
1101-1104 증시 전망: 테이퍼링 하느냐, 마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 이번 주 국내 증시는 코스피는 3000선 안팎의 박스권을 유지할 것 같아요. 🔹 증시 상승 요인은 ①오늘(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위드 코로나’로 경기가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어요. 의류, 화장품, 스포츠, 여가 등 리오프닝(=경기 재개) 관련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요. ②오늘 한국의 10월 수출입 통계가 발표되는데요. 9월보다 수출 증가율이 더 높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국내 기업 실적 둔화에 대한 우려가 잠잠해질 수 있을 것 같아요. 🔹 증시 하락 요인은 ①2-3일 열리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테이퍼링을 할지, 말지가 결정돼요. 테이퍼링을 하기로 하면 단기적으로 악재가 될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이미 시장에 꽤 오래 테이퍼링에 대한 불확실성이 있었던 만큼 테이퍼링..
공급망 대란, 2022년엔 더 심해진다? (ft. 자동차, 스마트폰, 유통, 광고 산업) ✔️ 공급망 대란이 해결되기는커녕 2022년에 더욱 심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어요. 🔹 무슨 일이냐면 빅테크 중에서도 빅테크로 꼽히는 애플과 아마존이 공급망 대란 탓에 예상보다 나쁜 실적을 내자, 공급망 대란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어요.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0월 30-31일 열린 G20 정상회의 도중 공급망 회의를 열기도 했지만 뾰족한 수를 찾지 못했고요. 🔹 왜 알아야 하냐면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 회복)에 들어서면 경제가 회복될 것으로 기대됐는데, 공급망 대란이 이 기대감에 찬물을 끼얹고 있어요. 심지어 2022년에 공급망 대란이 더 심각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위드 코로나에 들어서도 오히려 경제 성장률이 낮아지고 주식 시장이 침체될 수 있다는 얘기까지 나와요. 🔹 공..
엔비디아, 반도체 업계 시가총액 1위 등극 (ft. TSMC) 미국 반도체 회사 ‘엔비디아’가 대만의 ‘TSMC’를 꺾고 반도체 업계 시가총액 1위에 올랐어요. 엔비디아 주가는 최근 5일 동안 10.6%나 올랐는데요. 엔비디아가 적극적으로 키우고 있는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의 전망이 밝은 데 따른 영향 같아요. 엔비디아는 ‘GPGPU’라는 제품을 앞세워 AI 반도체 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 잡고 있는데요. AI 반도체 시장 규모는 2021년 181억 달러(약 21조 원)에서 2023년 343억 달러(약 40조 원)로 커질 것으로 전망되거든요. 엔비디아 전망이 밝다는 관측이 우세하지만 영국 반도체 회사 ‘ARM’ 인수에 속도를 못 내고 있다는 점은 마이너스 요인으로 꼽혀요. 엔비디아는 지난해 400억 달러(약 47조 원)를 들여 ARM을 인수하기로 했는데, 각 국..
디어유 수요예측 경쟁률 2001:1 기록, 청약 일정은? 팬 플랫폼 ‘버블’을 운영하는 회사 ‘디어유’의 공모가가 2만 6000원으로 확정됐어요. 희망 공모가(1만 8000원-2만 4000원) 상단을 훌쩍 넘어선 금액. 25~26일 진행한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2001 대 1을 기록하기도 했는데요. 글로벌 팬 플랫폼을 운영하는 만큼 해외 기간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고. 일반 투자자 청약은 11월 1-2일에 진행되며, 11월 10일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에요. 팬 플랫폼 기업 디어유, 공모가 상단 초과 2만6000원 확정 - 머니투데이 글로벌 팬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기업 디어유가 28일 공모가를 희망 공모가 범위 상단을 초과한 2만6000원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지난 25~26일 진행한 디어유의 기관 ... news.mt.co.kr 👉 디어유..
빅테크 3분기 실적 핵심 정리 (구글, 애플,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북 실적) ✔️ 빅테크의 3분기 실적, 썸렛이 중요한 부분만 쏙 골라 정리해 봤어요. 🔹 구글(GOOGL·GOOG) 실적: 매출 651억 2000만 달러(약 76조 원)로 1년 전보다 41% 증가해 14년 만에 최대치 기록. 순이익은 189억 3600만 달러(약 22조 원)로 1년 전보다 68% 증가. 예상치보다 높은 실적을 냈어요. 이유: ①구글 클라우드 매출이 1년 전과 비교해 44.9% 늘었어요. 아직 적자지만 그동안 투자한 게 빛을 보며 수익성도 좋아지고 있고요. ②코로나의 영향으로 디지털 광고 시장이 쑥쑥 크면서 광고 사업에서 돈을 많이 벌었어요. 유튜브의 광고 수입도 크게 늘었고요. 전망: 유튜브 광고의 경우 애플의 개인 정보 보호 강화 정책(=유저에 ‘앱 추적 허용 여부’를 묻는 정책) 탓에 타깃 광고..
📺 4일은 애플TV+, 12일은 디즈니+ 애플이 SK브로드밴드와 손을 잡고 11월 4일 애플TV+를 한국에 출시해요. 셋톱박스인 애플TV 4K를 산 뒤 SK브로드밴드에 가입하면 애플TV 앱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볼 수 있게 되는 것. 최대 6명과 공유할 수 있고, 월 구독료는 6500원이라고. 애플TV+는 OTT 업계 최초로 오리지널 콘텐츠만 제공해요.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로는 을 선보일 예정. 11월에 애플TV+에 이어 디즈니+도 출시될 예정이라, 현재 사실상 넷플릭스가 독주하고 있는 OTT 업계에 지각변동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돼요. 애플은 애플TV+ 출시와 함께 새로운 구독 서비스 ‘애플 원’도 선보이는데요. 애플 원은 애플TV+와 애플뮤직, 애플아케이드, 아이클라우드 플러스 등 애플의 모든 구독 서비스를 모두 쓸 수 있는 서비스예요. 애..
⚙️ 삼성과 SK는 웃고 인텔은 운 이유 삼성전자에 이어 SK하이닉스도 3분기 역대급 실적을 냈어요. 매출은 1년 전보다 45.1%, 영업이익은 1년 전보다 220.4% 늘었다고. 코로나 사태 이후 서버와 스마트폰에 쓰이는 메모리 반도체가 잘 팔린 덕분. 삼성전자가 좋은 실적을 낸 것과 같은 이유예요. 두 회사 모두 메모리 반도체에 주력한 결과, 시스템 반도체 부족 사태를 피해갈 수 있었던 것. 반면 PC·서버용 시스템 반도체를 주로 만드는 인텔은 시스템 반도체 부족 사태로부터 직격타를 입었는데요. 3분기 시장 예상치보다 못한 실적을 낸 바람에 실적 발표 직후 주가가 약 12% 급락하기도 했어요. ‘반도체 대란’ 삼성·SK하이닉스·TSMC 웃고, 인텔 울었다 삼성전자에 이어 SK하이닉스도 올 3분기(7~9월) 깜짝 실적을 반도체가 견인한 것으로..